(오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오산 시민들의 더 큰 삶, 더 큰 희망, 더 큰 행복을 위해 앞으로 4년을 제 인생에서 가장 바쁜 날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오산시 구석구석을 찾아 시민 여러분과 눈을 마주하며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지난 8년간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해왔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았고, 무엇보다 오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크나큰 열망을 다시 가슴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모두 129개 공약을 약속드렸다"며 "약속대로 오산천 수계 생태복원, 죽미령 평화공원 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 독산성 원형복원, 뷰티도시 오산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분당선 전철 연장과 오산천 자전거도로 연결을 추진하고, 어르신,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 정책들도 한 치 어긋남 없이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당선자는 끝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시 감사 말씀드린다"며 "여러분께서 주신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