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청주시는 지난 7일 시장실에서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선수단 격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진과 국가대표 감독인 홍승진 청주시청 감독이 참석하였고, 청주시장은 포상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입상 포상금은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감독에게 각 1300만 원을 지급했다.
김우진은 남자단체전과 개인전,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 세 개를 획득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첫 번째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한 시장은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청주시를 빛내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김우진 선수는 “청주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응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우진을 비롯한 남자양궁팀은 오는 24일 예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