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남-경남-부산(전국체전 차기 개최지) 전국체전 운영비 국비 증액 ‘한 목소리’

2021.11.08 08:35:45

4개 시·도 뜻 모아 공동 건의문 정부와 국회 제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울산시는 8일 전국체전 차기 개최지인 전남, 경남, 부산의 지자체장의 서명이 담긴 체전 운영비 국비 증액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4개 시 · 도의 공동 건의문은 국회 예산 심의 일정 전 국비 증액을 위한 지자체의 한 마음 한 뜻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된다.


울산시는 내년 울산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명시된 전국체육대회 운영의 기준보조율 50% 지원을 근거로 정부와 국회에 국비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국회의원의 울산종합운동장 현장 방문 때에도 국비 증액에 힘써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이번 건의에 따라 내년 울산 체전부터 체전 운영비 부문의 국비 증액이 이루어진다면, 차기 개최지인 전남(2023년), 경남(2024년), 부산(2025년) 등은 물론 뒤이어 개최될 지자체 역시 차례로 증액된 국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17년 가까이 정액 지원되던 체전 운영비에 대한 국비 증액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준 전남, 경남, 부산에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울산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정부와 국회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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