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필승)은 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산하기관 시흥시남자·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설장 윤성원, 강성경)과 함께 시흥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 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 산하기관인 윤성원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시설장, 강성경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시설장 외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발전 및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육성·교육·상담·건강 지원 등 통합복지지원의 활성화를 통하여 학대피해아동 적극보호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필승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지원을 위한 체계구축 및 협력적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학대피해아동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여 적극 보호에 협조할 것이다”고 전했다.
윤성원 시흥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시설장은 “학대피해아동의 건강 및 심리·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양자 간의 협의와 자문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3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경기도 시흥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