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3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계단식 강연장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 진행한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연구 분석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 정책기관 및 관계기관의 운영사례 공유,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현안 및 시급과제 점검, 개선 및 발전방향을 도출하기위해서다.
대상은 시 문화예술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관심있는 예술가와 예술교육가, 교사, 정책 및 행정 관계자, 수원시민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현장 참여자 수에 제한이 있는 만큼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콘퍼런스는 김태희 바라컬처스랩 소장의 ‘2022 수원시 문화예술교육 현황 조사’ 결과에 대한 공유와 함께 △황연정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의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정책흐름과 문화재단의 역할’ △이상훈 성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장의 ‘성남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구조화 사례 : 조직, 예산, 강사풀제 중심으로’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의 ‘문화도시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가치 : 춘천문화재단 사례를 중심으로’ △정혜련 장학관(울산광역시교육청 체육예술교육팀장)의 ‘울산시 교육청 보편적 예술교육 활성화 사례’ 등의 발표가 준비돼 있다.
이어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현안 및 시급과제 점검’,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의 개선 및 발전방향 도출’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과 비슷한 규모인 성남문화재단 사례를 비롯해 문화도시 사업 내에서 문화예술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춘천문화재단, 교육청 주도의 활발한 문화예술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울산시교육청 사례 등을 통해 수원 문화예술교육의 개선과 발전방향을 도출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고 했다.
이어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기에 수원시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장, 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강사, 예술교육 단체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가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