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자 꿈의보람 유치원·어린이집(원장 정은덕)과 함께 대구월 경로당에서 ‘사랑 나눔 효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함과 외로움을 위로해 드리고 경로 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어린이들은 어르신들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준비한 율동과 노래를 선보였다.
공연을 본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어린이들의 귀여운 재롱을 보며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덕 꿈의보람 유치원․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동네 어르신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정을 느끼고, 어르신들은 활력을 얻으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하고 화합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