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4일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를 앞두고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투표는 만 19세 이상 간석4동 거주 주민 및 생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투표(5월 27일~6월 5일)는 QR코드를 통해, 현장 방문 투표(6월 3일~5일)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간석역, 간석오거리역, 홈플러스 간석점에서 진행된다.
제4회 간석4동 주민총회에 상정된 마을 의제는 ▲주민총회 및 한마음 문화축제 ▲어르신 돌봄사업 ▲꿈과 행복이 가득찬 도서관 ▲자원순환 아나바다 등 모두 4건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6월 14일 오후 5시에 예정된 간석4동 주민총회에서 우선순위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호신환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4가지의 과제가 발굴됐다”라며 “간석4동에 보다 필요한 사업이 우선 무엇인지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 의견을 묻고자 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윤정 동장은 “올해에도 마을 의제 사업 선정 투표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리고, 6월 14일에 있을 제4회 주민총회에도 많은 주민분이 참석하셔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