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11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일원에서 진행되며 10개 종목((수영·탁구·배드민턴·파크골프·좌식배구·스크린골프·조정·파라트라이애슬론·휠체어럭비·낚시)에 걸쳐 총 1천181명(선수 831명·임원 및 보호자 350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낚시, 휠체어럭비, 파라트라이애슬론을 제외한 7개 종목에 110명(선수100·임원 및 보호자1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이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