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마을을 꽃피우는 사람들은 지난 12일 매화어린이공원에서 '테마가 있는 화합의'매여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탄1동은 대규모 아파트 지역과 전통시장인 구매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주택지역 양분화 및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 지역 내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매여울 콘서트를 2012년부터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 날은 풍선아트․클레이아트․핀버튼 만들기․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어린이벼룩시장․도서교환전․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작품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공원 중앙무대에서는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두용 매탄1동 마을을 꽃피우는 사람들 대표는 “다년간의 매여울 콘서트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여러 의미 있는 활동들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