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철웅)는 지난 5일 동 주민자치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꿈잡(Job)이 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고철웅 세류3동장은 인사말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고 나아가 진로를 결정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곧바로 이어진 첫 수업은 진로와 직업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위해 전지에 자화상을 그리고 자신에 대해 친구들 앞에서 설명하며 자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레몬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했다.

수업에 참석한 9명의 학생들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 모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니 훨씬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류3동 청소년 꿈잡(Job)이길 프로그램은 11월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