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 실현할 것"

2025.01.15 18:58:56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 시대'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5일 오후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신년 회견을 열어 "오산시는 경제발전 토대가 될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3년 3월 준공한 5만 평 규모의 가장3일반산업단지에 최종 25개 사가 입주할 예정이고, 4만 평 규모의 신규 물량 배정을 받은 지곶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라며 "(앞으로) 세마, 가장일반산업단지 등 기존 산업단지에 더해 예비군훈련장 유휴지 등에 첨단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에 즈음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R&D(연구·개발) 센터가 입주하는 사업부지 인근에 30만 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 남부 K-반도체 벨트 중심지, 반도체 소부장 상생협력의 핵심 거점 등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강조해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역교통개선 대책과 관련해선 "화성~안성 간 반도체고속도로IC 및 연결도로, 남사진위IC와의 연결도로도 신설해 세교2·3지구와 연결하고, 운암뜰AI시티로 연결되는 하이패스IC 신설을 통해 동탄 방향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동시에 이를 세교3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포함코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수도권 제2순환선 화성 금곡지구IC, 오산휴게소 인근 하이패스 진출입로 신설도 관계기관 적극 협의하고 있다"며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부엔 복합문화 공간 구축을 구상하고, 한국도로공사에도 건의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핵심사업 중 하나인 오산도시공사 출범과 관련해선 "도시개발 및 도시행정 전문가가 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만큼 앞으로 도시공사의 조직 안정화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산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다면 분명 많은 정책과 사업에서 성공이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시가 미래 대한민국 중추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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