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성남학폭 사건 가해자 소년부 송치...이영경 의원 책임 회피 그만해야”

2025.02.11 20:39:4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 초등학생 집단 학폭 사건의 가해자 5명 중 4명이 경찰 조사 후 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이는 혐의가 상당 부분 인정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송치된 가해자 중에는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의 자녀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이후 학부모들과 시민들은 강한 분노를 표출했으며, 피해자의 보호자 역시 진심 어린 사과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이영경 의원은 자녀의 학폭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반성과 책임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학폭 조치 결과가 과하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며, 일부 학부모를 고발하는 행위로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음에도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자문회의에서 권고한 ‘공개 사과’조차 결의가 부결됐다.

이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이영경 의원이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함과 동시에 피해자 가족 및 학부모, 시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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