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민주노총 구리남양주대표자회의와 노동 현안 논의

2025.03.11 19:30:06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민주노총 구리남양주시대표자회의와 면담을 갖고, 지역 내 노동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김보섭 의장, 시·민노총 임원 및 소속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 △지역 내 건설·기계 노동자 우선 고용 및 임금 체불 △물류터미널 이전에 따른 택배 노동자의 근무 환경 악화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 확충 등이 다뤄졌다.

 

김보섭 의장은 “건설·기계 노동자들은 우선 고용이 보장되지 않는 문제, 임금 체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 확충과 함께 노동 환경이 개선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건읍과 오남읍의 택배 터미널 이전으로 물류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남양주 택배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라며 “노사정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홍지선 부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귀한 목소리를 내어주신 노동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라며 “오늘 주신 의견들이 현실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소통하고 노사정이 상호 협력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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