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매탄3동 소재의 꿈터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이 날은 아이들과 즐겁고 신나는 동요를 함께 부르면서 참여를 유도한 후, 권선징악적인 전래동화 기반의 인형극 ‘해님달님’을 선보였다.
호랑이 분장을 한 단원이 나올 때 녹음된 호랑이 소리가 나오는 등 실감나는 연출과 생동감 있는 연기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약 40여 분의 공연을 이어갔다.
영통구의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사업은 공연을 원하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인형극을 보여주는 선진보육서비스로서 2017년 10월부터 매주 1회 추진 중이다.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재능과 연계한 보육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공연은 오는 29일 매탄1동 소재의 현대힐스테이트 내 노인정에서 단지 내 어린이집 3개소 원아들 51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