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무료 배부

2025.04.11 16:30:17

손끝 혈액 채취로 말라리라 감염 30분 내 확인 가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말라리아 환자 조기 진단을 위해 관내 말라리아 진단기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손끝에서 혈액 채취를 통해 30분 이내에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말라리아 항원 진단키트이다. 키트에서 양성일 경우 추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검사를 시행한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주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난다.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이를 위해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집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만큼 말라리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방역·예방 홍보 등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의심 증상 시 빠른 시일 내에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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