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부도 젠트리피케이션 피하고 더 좋은 관광지 만들기 나서

2017.07.13 14: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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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지역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지난 해부터 제부도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온 화성시가 지역발전 부작용으로 임대료 상승 등 원주민이 내몰리고 공동체가 무너지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고 상생방안 찾기에 나섰다.
시는 그 첫걸음으로 13일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발전협의회, 특히 제부도 전체 식품접객업소 52개소와 `젠트리피케이션 완화 및 지역 활성화 방안` 을 담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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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지역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단체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제부도 공공인프라 및 환경개선 사업과 홍보활동 등으로 상권을 적극 활성화하도록 했으며, 업소에서는 호객행위를 피하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차례에 걸친 주민 간담회를 통해 상생협약 체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협약 표준안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건물주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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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채인석 화성시장
채인석 화성시장은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지역들이 자본가에 의해 역사와 개성은 사라지고 상업적인 공간으로만 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며, "지역의 발전이 주민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부도에는 요트와 보트 300척이 한 번에 정박할 수 있는 제부 마리나와 매바위 광장, 조망대, 해상 케이블카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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