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이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광업·제조업체 83곳을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강화군 관내에 사업장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이다.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출하액, 수입액 등 총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면접 방식과 전화 및 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이뤄지며,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12월 말에 잠정적으로 공표하게 되며, 2026년 2월에 확정되어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생산을 위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