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이 10일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구지사(지사장 조영진)부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날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구지사에서 열렸으며, 조영진 지사장과 미추홀노인복지관 김호일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미추홀구 문예대상’ 공모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지역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 시, 수필, 그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실천 의지를 나누는 세대통합형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김호일 관장은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구지사의 후원을 통해 매년 진행하는 문예대상이 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이 세대가 함께 환경을 느끼고 표현하며 행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5회 미추홀구 문예대상 공모전은 오는 9월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