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기부금 200만원을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협의체가 지난 5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의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협의체의 ‘행복혈관 돌봄이웃’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협의체가 혈압과 당뇨가 있는 건강 취약계층에게 혈압기와 당뇨키트를 전달하고, 사후 점검 등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은 “공기업으로써 국민공감형 사회공헌 사업에 기여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 정성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엄훈이 협의체 위원장은 “마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이번 뜻깊은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민관협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