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바다” 사계절 즐긴다...레저·치유 아우르는 종합관광지로 도약

2025.07.28 15:37:28

펫가족부터 해양레저까지, 전국해양스포츠대회, 힐링페스티벌 ‘성황’
8월부터 양양서핑페스티벌을 비롯해 요트·치유·동해선 철도관광 본격 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상반기 해양레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계절 해양레저관광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5~7월 개최된 ‘바다가는달 캠페인’, ‘펫가족 해양레저 힐링페스티벌’, ‘전국해양스포츠대회’는 가족단위‧레저 마니아‧반려동물 동반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객이 참여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지역특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양양서핑페스티벌’, ‘국제서핑대회’, ‘요트체험·해양치유 프로그램’, ‘동해선 관광열차 연계 상품’등 복합형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8월 양양서핑페스티벌(‘25.8.8~8.9)을 시작으로 프로선수 및 외국인 참가자가 함께하는 국제서핑대회(25.9~10월 중)가 이어진다. 

서핑페스티벌에서는 서핑체험, 해변요가,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국제서핑대회는 서핑해변 4개소에서 6개 종목이 개최된다.

또 국내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해 체험․음식․숙박을 통합한 패키지 상품이 운영된다. 

‘바다에서의 회복과 쉼’ 중심의 치유 관광을 테마로 동해안 요트계류시설 및 어촌체험마을, 해변카페, 해양레저시설등을 연계한 해양치유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올해 1월 개통한 동해선 관광열차와 연계한 1박2일 테마형 여행상품도 8월부터 선보인다. 해양레저체험, 지역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패키지로 총 4개의 테마별 코스가 운영되며, 참가자 대상의 SNS 해시태그 이벤트 및 기념품 증정도 함께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올해 해양레저축제는 경쟁과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형 축제로 발전했다”라며 “하반기에는 치유·관광·레저가 통합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모델을 강화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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