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언론 정상화 기반 마련해야”

2025.08.27 17:10:17

‘언론 정상화 국회 실천과제 모색’ 제2차 토론회, 8월 28일 오전 10시 개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국민 이해력 제고 및 민주주의 역량 강화 방안 논의
김승원 “진실을 가려내는 힘, 미디어 리터러시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핵심 역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시갑·정무위)은 오는 28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언론 정상화, 국회 실천과제 모색’제2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주 ‘미디어 바우처 제도 도입’을 다룬 데 이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의제로 논의한다.


디지털·AI 시대를 맞아 허위조작 정보와 가짜뉴스 확산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 스스로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사실을 가려내는 능력, 곧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국민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세훈 고려대 미디어대학 교수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그 필요성에 대해’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김선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센터장, 이종명 충남대 교수, 김아미 전 서울대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연구교수가 각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절실한 현재 대한민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미디어 문화 향유권 확대’, ‘국민의 삶에 꼭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토론한다.

김승원 의원은 “지난 12.3 계엄 사태 당시 일부 언론 보도가 계엄과 내란의 본질을 호도하며 국민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며 “국민 스스로 진실을 가려내는 힘, 곧 미디어 리터러시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핵심 역량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1차 토론회에서 논의된 미디어 바우처 제도와 이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함께 병행될 때, 깨어 있는 시민의 힘으로 언론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승원·권칠승·김현·민형배·박해철·박홍근·손명수·송옥주·양부남·염태영·이건태·이기헌·이주희·추미애·한민수·허성무 의원(16인)이 언론 정상화의 뜻을 모아 공동주최에 참여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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