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평창읍 중심지 및 배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평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 강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수리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찾아가는 문화·건강 프로그램’은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하고 맞춤형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는 난타 교실, 향수 만들기, 바느질, 가야금, 토탈공예 등 프로그램이 12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 분야에서는 건강 체조, 웃음 치료, 건강 레크리에이션 등이 10개 마을에서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의 문화적 활력과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