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 11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하반기 ‘브런치콘서트 '그래서, 취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하반기 관객 91%를 만족시킨 ‘재즈 브런치콘서트’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문화재단은 재즈 전문 잡지 ‘재즈피플’과 협업해 올해 공연의 전문성을 더했다.

 

먼저 이번 달 25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 ‘Bossa de verão(보싸 데 베랑)’은 ‘보사노바, 여름을 떠올리며’라는 주제로 브라질의 삼바가 보사노바로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을 전달한다.

 

연주는 정지수(음악감독, 피아니스트), 김성화(드럼), 정상욱(콘트라베이스), 배민혁(기타), 베티(보컬)가 맡는다.

 

두 번째 공연 ‘Jazz in the Scene(재즈 인 더 씬)’은 오는 10월30일 열리며, 영화의 상징처럼 자리한 재즈 음악을 주제로 무대가 구성된다.

 

또, 세 번째 공연 ‘People in Jazz(피플 인 재즈)’는 오는 11월27일 열린다.

 

관객들은 음악처럼 살아간 재즈 뮤지션의 인생을 들여다 보며, 변화하는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공연 진행(사회)은 정치학박사이자 유튜브채널 ‘김지윤의 지식Play’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재즈매니아 김지윤(9월‧11월) 박사와 영화음악 라디오를 약 25년간 진행해 온 신지혜 전 CBS 아나운서(10월)가 맡는다.

 

공연 전후로 관람객 전원에게 간식(브런치)이 제공되며, 커피는 개인 텀블러 소지자에게만 제공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5천원으로 예매와 관련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예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