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의 한 자생봉사단체가 최근 홍천읍 남면 일원의 88세 참전유공자 어르신 가구에서 내부 화장실 신설과 주거환경개선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5일동안 진행해 잔잔한 감동을 전파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30여명의 전문적 기술자들과 후원자들로 구성되어 회비와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을 돌봄하고 지역상생의 나눔활동을 펼치는 전문 집수리 리모델링 자생봉사단체다.
이 번 대상자 가구는 홀몸 어르신들의 노후 싱크대 교체 및 전기시설 보수, 도배 및 장판교체, 샤시창틀 작업과 함께 내부 화장실 신설의 설비, 시멘트, 타일, 도기설치 등은 물론 폐기물 처리까지 5일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상범 전 운영위원장은 “참전유공자 홀몸 어르신이 겨울에도 화장실과 샤워 등 내부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었고 생활페기물 처리로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하실수 있게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