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화성, 꿈을 담아낸 성곽길 이야기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수원시 한림도서관은 16·23·30일 3회에 걸쳐 수원화성 축성과정에 관한 인문학 강좌 `수원화성, 꿈을 담아낸 성곽길 이야기` 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7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림도서관이 진행하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도시, 과거와 현재를 걷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강좌다.
정조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김 교수는 화성 축성으로 개혁 군주의 꿈을 이루려 했던 정조와, 자신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수원화성을 설계한 정약용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 교수의 저서 「화성, 정조와 다산의 꿈이 어우러진 대동의 도시」를 바탕으로 한 이번 강좌는 ▶16일 `정조, 개혁 군주를 꿈꾸다` , `다산 정약용, 화성을 설계하다` ▶23일 `화성, 정조와 다산의 풍운지회(風雲之會)` , `화성만의 독특한 건축물과 시대정신` 을 주제로 진행된다.
30일에는 화성행궁·화성박물관·창룡문·연무대·방화수류정·장안문·서장대 등으로 이어지는 수원화성 문화유적 답사가 진행된다.
한림도서관은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도시, 과거와 현재를 걷다` 의 두 번째 강좌 `신작로(新作路) 근대를 품다` 를 9월에, 세 번째 강좌 `삼남으로 가는 길, 정조의 농업 유적을 찾아서` 를 10월에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중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