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가족센터 사업자 선정 과정 문제없다' 입장 밝혀

2025.11.17 20:05:27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최근 국민의힘에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17일 임병택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다"라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이번 시흥시 가족센터 위탁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한 복지법인이 심사 제외의 부당함을 제기했고, 이에 시는 고문변호사 네 곳에 재심의에 대한 법률적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으며 자문 결과, 4곳 중 3곳에서 공통으로 ‘절차적 문제’의 여지를 지적했으며 재심의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심의위원회가 심의 기회 자체를 박탈한 것은 공고에서 정한 절차상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모든 신청 법인에 공정한 심사 기회를 부여하고자 절차를 이행 중이라며 이는 특정 법인을 위한 예외가 아니라 오히려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정당한 행정 절차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이러한 사실을 특혜, 직권남용 등으로 왜곡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에 따른 선동이자, 시흥시정부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에 흔들리지 않고, 모든 행정 절차를 투명하고 엄정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중앙뉴스타임스 | 등록번호: 경기 아 51417 본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5, 4층(402-32호)| 등록일:2016년 10월 26일 수원본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713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가장로534번길 50-73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123, 2층 강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2856-3층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광운 대표전화 : 010-2079-8123 | 팩스 : 0504-066-8123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