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경임)은 지난 26일 남동신협으로부터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겨울맞이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남동신협은 2020년부터 매년 겨울, 어르신·아동 가정을 위한 물품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어르신 가정에 온열매트 12개와 베개 14개를 지원했다. 또한 겨울철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아동내의, 양말(8족), 핫팩(10개)으로 구성된 보온세트 50박스를 지원하였다.
남동신협 임봉기 이사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받았을 때 진심으로 기뻐하실 선물이 무엇일지 떠올리면서 준비한 시간이 뜻깊고 뿌듯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경임 관장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물품으로 세심히 준비해주신 마음이 느껴진다. 주민들이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