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인천 게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게임·e스포츠 산업 전문가와 기업,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천 게임산업 활성화 연구·조사 결과와 인천 게임·e스포츠 산업의 미래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인천 게임산업 활성화 연구’를 진행한 인천대학교 홍진배 교수가 게임·e스포츠 산업 환경에 대한 인천의 역량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2030 인천 게임·e스포츠 산업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해당 산업 비전 및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님블뉴런 이스포츠 디렉터 윤서하 팀장 ▲크래프톤 e스포츠 김우진 팀장 ▲인천e스포츠협회 정명섭 부회장 ▲인천 지역연고 게임단 이스포츠프롬 김소희 대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신용훈 협회장 등 5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천 게임·e스포츠 산업 발전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인천 게임산업 육성 선행과제, 변화하는 산업구조, 게임·e스포츠 분야의 연계협력 방안, 인천 특화형 산업육성 방안 등 인천의 미래 과제를 다각도로 제시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게임·e스포츠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실효성 높은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TP에서는 2026년도 인천 게임문화콘텐츠 육성 지원사업의 수요 조사를 오는 7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게임문화포털과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