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융합 산업 협력의 장 열려…경콘진, ‘2025년 제3회 메타버스 인프라 협의회’ 개최

2025.12.08 08:10:06

전국 13개 지원센터·유관기관 참여…가상 융합 생태계 협력 및 정책 방향 논의
XR·AI 기반 산업 변화에 대응한 발전 방향 공유 및 우수사례 발표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수도권 메타버스 지원센터(경콘진·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4~5일 ‘2025년 제3회 메타버스 인프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국 메타버스 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전국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가상 융합산업진흥법 시행에 따른 센터 지정 절차와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수요 증가에 대비한 장비 고도화, 프로그램 개편, 센터 간 공동사업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이어 XR·AI 기반 산업 환경 변화를 다루기 위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볼드스텝 전진수 대표는 ‘AI 활용을 통한 XR 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술 트렌드를 설명했으며,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연구위원은 가상 융합산업의 주요 이슈와 정책적 고려 요소를 제시했다.

또한 경기·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우수사례와 성과 발표가 이어지며 지역별 센터가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국 단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전략과 공동 실증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도권 메타버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전국 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향후 가상 융합 인프라 고도화와 실증 프로그램 확대 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고, 이어서 권순민 경콘진 미래산업본부장은 “지역별 센터의 장점을 연결해 국가 차원의 가상 융합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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