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회장: 전요섭, 성결대학교)는 18일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소년교도소를 방문해 현장 참관을 진행했다.
이번 참관에는 학회 임원 및 회원 18명이 참여해 소년교도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주요 시설과 운영 환경을 둘러보았다. 특히 소년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정·교화 과정과 생활지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보며 교정상담의 실제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원들은 소년교도소라는 특수한 교정 환경 속에서 상담적 개입이 가지는 의미를 함께 성찰하며, 소년 수용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전문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교정상담학회는 이번 소년교도소 참관을 통해 교정상담의 현장 이해를 더욱 심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정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소년 교정상담의 실천적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