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련 고양시의원,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지연 책임 왜곡한 이동환 시장에 유감 표명과 정정보도 요구

2026.01.26 18:55:45

“감사원 정기감사로 시 귀책이 재확인된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지난 23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감사원 감사로 재확인된 일산 도시재생 지연의 귀책이 이동환 시장과 고양시에 있음을 강조하고 유감 표명과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김해련 의원은 제275회 시정질문, 제298회 및 제301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H가 비교적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고양시가 철도시설물의 사업부지 침범 등 공사 중지 사유와 별개로 불필요한 사업계획 변경을 요구하면서 사업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킨 점은 고양시의 명백한 잘못이며, 이에 따라 최소 86억 상당의 매몰 비용, 소송 패소 시 최대 200억의 시 재정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


감사원 감사 결과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김해련 의원은 “이동환 시장과 고양시가 LH에 과도한 사업계획 변경 요구를 쏟아내며 몽니를 부렸고, 이 때문에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지연됐다는 점이 감사원 정기감사로 재확인됐다”고 지적하고, “집행부가 사실을 정반대로 뒤집은 자료를 언론에 배포해 시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행태에 대해 이동환 시장과 시 집행부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왜곡된 시정 홍보 내용을 전면적으로 바로잡는 정정보도를 재차 촉구했다.

앞서 주무 부서인 도시정비과는 일산 도시재생사업 지연 책임은 고양시에 있다는 김해련 의원의 제298회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거짓 보도자료를 지난해 10월 22일 배포하고, 마치 김해련 의원의 주장이나 발언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처럼 언론과 시민을 오도해왔다. 


김해련 의원은 고양시가 LH에 사업계획 변경을 요구한 근거 공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짓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의정활동을 방해한 사실에 대해 사과와 정정보도를 재차 요구한 것이다.

김해련 의원은 이어 “거짓으로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며 “이동환 시장과 고양시는 지금이라도 사실을 바로잡고, 더 이상 왜곡된 설명과 거짓 보도로 시민을 기만하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김해련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순서가 시작되기 직전, 행사 참석을 이유로 황급히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이 퇴장한 직후 김해련 의원의 발언이 집행부의 책임 회피와 거짓 보도자료 배포를 정면으로 겨냥하자, 방청석에서는 적잖은 파장이 일기도 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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