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공동기획 협력전시 연계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2026.03.18 16:24:50

3월 21일, 4월 11일 오후 2시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전시기획자의 해설부터 초등학생 맞춤형 활동지 체험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백범 김구에 대한 이해 쏙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현재 개최 중인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공동기획 협력전시 ‘바다, 독립의 염원을 잇다’와 연계해 관람객의 깊이 있는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부대행사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오는 21일과 4월 11일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관람객과 함께 전시실을 거닐며 유물과 패널에 얽힌 숨은 이야기와 기획 의도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람객의 연령과 눈높이를 고려하여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21일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심층 해설’이 진행된다. 전시기획자의 안내에 따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투쟁사를 담은 ‘기억상자’를 열어보고 36년의 어둠을 뚫고 지켜낸 ‘광제호 태극기’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인천의 차가운 옥방과 갑문 건설 노역장에서 쇠사슬에 묶인 채 고난을 겪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생생한 발자취를 기획자의 깊이 있는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

4월 11일에는 초등학생 및 동반 가족 관람객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듣고 전시 활동지에 담긴 미션과 퀴즈를 직접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독립운동의 역사를 능동적이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전시를 넘어 전시 기획자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이다. 자녀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백범 김구의 활약을 배우며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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