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의회 진선화 의원이 24일 열린 제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임기 동안 사회적 약자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을 지키는 ‘여주 딸’이자 ‘돌봄 며느리’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주요 성과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발의 ▲청소년 쉼터 조성 제안 ▲의정포럼 운영 조례 제정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 조례 발의 등을 언급했다.
특히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에 대해 “제도 밖에 머물기 쉬운 이들을 위해 여주가 먼저 손을 내밀자는 취지였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의정포럼 운영 조례’에 대해서는 “시민과 전문가, 공직자가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환경 정책과 관련해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재활용 확대는 작은 변화지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 감시 역할과 관련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행정은 속도뿐 아니라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해야 시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의정활동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모든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아쉬움”이라며 “더 넓은 현장에서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 과정에서 부족하거나 과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향후 의정 방향에 대해서는 ‘여주 딸’과 ‘돌봄 며느리’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진 의원은 “여주 딸로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 삶을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세대와 계층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돌봄 며느리로서 돌봄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며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가족 돌봄 지원 ▲정신건강 및 치매 지원 확대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진 의원은 “앞으로 어떤 자리에서든 여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질문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멈추지 않겠다”며 “시민의 삶이 더 따뜻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