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7개 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착수···토지경계 조정으로 이웃간 분쟁 막는다

2020.05.07 11:00:35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1088필지, 90만2151㎡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에 들어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적재조사는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주곡1지구, 화산사곡지구, 길성1지구, 기천1지구, 화산1지구, 석포1지구, 관항1지구 총 7개 지구이다.

시는 지난 3월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했으며 다음달 6월 중순까지 건축물, 울타리, 현황 도로 등 토지의 실제 현황에 대한 측량을 완료할 방침이다.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 협의 및 화성시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오는 2021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로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옥자 기자 bang5481@hanmail.net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중앙뉴스타임스 | 등록번호: 경기 아 51417 본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5, 4층(402-32호)| 등록일:2016년 10월 26일 수원본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713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가장로534번길 50-73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123, 2층 강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2856-3층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광운 대표전화 : 010-2079-8123 | 팩스 : 0504-066-8123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