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 지산동 8개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지산동 관내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관내 공원, 버스승강장 등 지역주민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한편 공한지 등 무단투기 취약지에 쌓여있는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위생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소독활동을 병행하는 등 지산동 8개단체 회원 60여명이 구슬땀을 흘려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창기 회장은 “그동안 쌓인 묵은때를 씻어내듯이 코로나19도 깨끗이 씻어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재규 지산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산동 관내 환경정화를 위해 함께해주신 지산동 8개단체 회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