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호·남양호에 뱀장어 치어 5만 마리 방류

2020.05.28 15:30:42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평택시는 내수면 생태계복원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8일 관내 대단위 내수면인 평택호와 남양호에 뱀장어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전염병검사와 유전자검사에 합격판정을 받은 길이 10cm 이상의 우량종묘로 최근 2년간 뱀장어 치어의 높은 단가로 뱀장어 대신 쏘가리 및 참게 방류사업을 추진했으나, 금년에는 뱀장어 치어 단가 하락으로 뱀장어 치어방류를 재개하게 되어 어업인들의 큰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다.

뱀장어는 필리핀 근해에서 부화해 우리나라 및 일본 등지의 내수면으로 거슬러 올라와 성장하고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판매단가가 높아 어민들이 선호하는 어종 중에 하나이다.

시 관계자는“평택시 수산자원조성사업은‘98년부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어종 다양성 회복과 어민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며도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병행 실시하는 등 강온 양면정책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ieesw40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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