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오는 7월 4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공연하기로 예정된 안성 3.1운동 창작 뮤지컬 ‘1919 그날의 해방, 단 하나의 꿈’이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안성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위기 극복의 힘을 북돋아주고자 준비되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추세에 따라 안성맞춤아트홀 공연장 운영 중단에 따른 결정이다.
다만 공연을 취소하기 보다는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 보다 더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국 독립과 해방을 위해 일어선 안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과 역사적 감동을 그려낸 뮤지컬 관람을 통해 위기 극복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으나, 감염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아쉽지만 부득이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