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례 시의원, 코로나19 대응 성북구보건소 격려 방문

2020.09.09 16:28:18

“방역 성공의 시작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직원들이 보호받는 것”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은 지난 9. 7. 성북구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힘 쏟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성북 한마음 봉사회는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떡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함께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된 사랑제일교회가 소재한 지역의 방역 당국으로서 그동안 성북구 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왔으나 사랑제일교회의 비상식적인 행태로 방역체계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심지어 지난달 포천에서 거주하는 사랑제일교회의 한 신도 부부는 검사를 위해 방문했던 포천시 소재 보건소 직원을 껴안아 방역 집행을 방해하며 직원에게 감염 위협을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랑제일교회의 방역 집행 방해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지난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성북구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성북구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하기도 했다.

방문 중 정 총리는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코로나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국민들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집행을 요구하고 있다는 상황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성북구보건소의 직원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인사를 건넨 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그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된 것 같아 안타까우면서도, 그 가운데 밤낮 가리지 않고 일하는 직원들이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직원이 보호받도록 해야 한다. 방역 성공을 위해 직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옥자 기자 bang5481@hanmail.net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중앙뉴스타임스 | 등록번호: 경기 아 51417 본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 5, 4층(402-32호)| 등록일:2016년 10월 26일 수원본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713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가장로534번길 50-73 인천본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123, 2층 강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2856-3층 발행·편집인 : 방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광운 대표전화 : 010-2079-8123 | 팩스 : 0504-066-8123 COPYRIGHT © 2016 JNEWSTIMES.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