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동물사 관련 전문인력의 처우개선 개선해야

2020.11.09 10:07:50

동물사 관련 전문인력 중 50%가 임기제로 사명감 낮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지난 11월 5일 열린 서울대공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물원운영의 핵심인력인 사육사들의 처우가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김상훈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공원의 동물사 관련 전문인력은 2020년 기준 총 61명으로 기술직 4명, 사육운영관리직 10명, 전문경력관 18명, 임기제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의원은, “동물관리를 하는 사육사들은 정규학위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일하고 있는 핵심인력인데 50%정도가 신분이 불확실한 임기제로 있는 것은 사명감 저하의 큰 원인이다”며 “동물관리 전문 인력의 진급기회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상훈 의원은 “서울대공원은 2019년 세계적 권위의 AZA인증을 받은 동물원인데 그에 맞는 선진적 인력운영방안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옥자 기자 bang54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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