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진행된 ‘미술이 건네는 위로1’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르네상스 중심지인 이탈리아‘피렌체’와 예술의 나라 ‘프랑스’를 중심으로 미술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내용은 ▲7월 1일(1강)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 ▲7월 8일(2강) 피렌체의 숨겨진 성당들 ▲7월 15일(3강) 예술가의 언덕, 몽마르트 ▲7월 22일(4강) 반고흐의 마지막 70일, 오베르 쉬아즈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 진행을 맡는 김은비 도슨트는 2012년 루브르 박물관전, 2014년 오르세전 등 다수의 기획전시에서 도슨트로 활동했다. 2018년 샤갈전, 키스 해링전, 2019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2020년 아킬레 카스틸리오니 특별전,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도슨트로서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이번 미술 여행을 통해 치유와 즐거움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