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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공공부문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공공부문 노동자의 편안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시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등 78개소에 대해 청소·방호·안내원의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에 앞서 실시된 사전 전수조사 결과, 안산시 소속 공공기관 73개소의 청소, 방호, 안내원의 휴게시설은 경기도 표준안에 준해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비품이 잘 구비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5개소는 시설이 미비해 신속히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모두 1천200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마련한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 표준안’ 및 고용노동부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운영가이드’에 따라 ▲의자와 탁자를 포함해 최소 6m² 이상 면적확보 ▲1인당 최소 1m² 이상 면적확보 ▲작업장과 인접한 곳에 설치 ▲휴게에 필요한 가구·비품 구비 ▲적정온도 유지시설 설치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달부터 시작되는 개선사업은 올해 말까지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청소·방호·안내원 등 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게시간을 쾌적하게 보장해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