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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경안동 도시재생뉴딜 경안마을 벽화둘레길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고 쇠퇴된 도시경제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경안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경안마을 벽화둘레길’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안마을 벽화둘레길’은 벽화를 통해 광주성당 일원의 노후된 골목길에 담장과 벽체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제안해 직접 추진하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경안6통마을공동체와 광주성당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조성했다.


조성이 완공된 지난 5일에는 신동헌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윤용해 주민협의체 대표, 김이식 경안6통장 등이 참석해 벽화길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된 벽화에 대해 주민들은 “어두운 느낌이던 골목길이 벽화로 인해 화사해지고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학생들이 벽화를 보기 위해 골목길로 다니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직접 마을을 개선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는 사업”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을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