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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구리시, 지역교육의제 논의의 장 온라인 혁신교육포럼 운영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 참여, 혁신교육지구사업 중간 점검과 발전방향 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7월 30일 안승남 시장을 비롯하여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사회 구성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회 구리혁신교육포럼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포럼은 7월 5일부터 16일까지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등 혁신교육이 추구하는 세 가지 주제로 6개 분과를 나누어 사전 분과별 협의회를 마친 후, 그 결과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 회의와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해피GTV) 동시 송출 방식을 통해 구리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 인력의 학교 연계, 소외된 학생지원 프로그램 확대, 다양한 대상의 학생에 맞춘 구리행복학교의 확장, 자치역량의 기회 마련에 대한 만족감 등 2021년도 구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와 제언을 담아 발표하였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 팬데믹이 바꾸어 놓은 교육 현장의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나름의 방법들을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학교의 장벽 넘어 배움의 경계를 더욱 확장시키기 위해 각 학교가 지역사회와 더욱 공고한 협력체제 구축에 힘쓸 수 있도록 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0년부터 10여년 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 중으로, 지난 2011년과 2016년에 각각 시즌 Ⅰ,Ⅱ를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시즌Ⅲ를 맞이한 올해부터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 교육의 실현’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구리 행복학교’·인창도서관의 ‘메이커 스페이스’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라온 메이커’프로그램·‘우리마을 생생체험’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지역교육모델 구축으로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고르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