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홍성희) 홍천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조손가정 고등학생과 함께 닭갈비집에서 특별한 외식 데이트를 진행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최근 열심히 생활하는 한부모 다자녀가구 및 저소득층가구, 다문화 한부모 가구, 조손가구 등을 발굴해 삶에 희망을 전하는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조손가정은 지난번 멘토링 활동시 학생이 외식활동을 거의 못한 사항을 확인해 김영덕 부회장과 박현선 부회장, 김영진 IT위원장이 학생과 함께 닭갈비 식당에서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고, 할머니는 우중이고 관절이 워낙 불편해 부득불 사양하신 관계로 닭갈비를 저녁에 드실 수 있도록 포장해 전달했다.
홍천로타리클럽 박현선 부회장은 “평상시 어른들과 타인과의 접촉이 한정된 가구들이라 대다수 사회성이 약하지만 몇 번씩 방문하다보니 밝게 맞아주시고 어려운 마음속 이야기도 털어놓으시고 있어 감사하고, 클럽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필요한 생필품 전달과 심리적 안정을 갖으실 수 있도록 관심을 드리고 있다”며 “멘토링 활동이 시간과 애정이 필요한 활동인 만큼 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