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동화 경기 구리시장은 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긴급 현안 기자브리핑을 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추진을 비롯한 주요 시정 현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구리시의 모든 행정은 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불편이 있는 곳은 직접 찾아 해결하고, 시민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GH 구리 이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신 시장은 서울 편입 추진 철회와 관련해 "서울 편입은 구리시 의지만으로 추진할 수 없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고,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안에 더 이상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GH 구리 이전과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선택한 시정 방향에 따라 GH 구리 이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GH 이전은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연간 약 80억 원의 지방세수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구리시 미래 성장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임시청사를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GH 직원들이 구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GH와 긴밀히 협의해 이전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복절 기념행사·폭염 대응 등 시민 안전 강화
구리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냉방시설과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안전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보훈문화 발전 유공자 표창과 '제1회 광복절 미술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진행하며, 노은 김규식 선생 추모사업과 심점봉 선생 독립유공자 서훈 추진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폭염과 여름철 재난 대응도 강화한다.
시는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대형 공사장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하천변 도로, 둔치주차장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또 무더위쉼터 운영, 도로 그늘막과 살수차 운영, 쿨링포그 가동, 취약계층 생수 지원 등 폭염 대응 대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실전형 을지연습·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6년 을지연습은 10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으로, 전시 전환 절차 숙달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 관계기관 공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시는 형식적인 훈련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12개 대형 공사현장에 CCTV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사장 내부는 물론 낙하물 위험구역과 공사 차량 진출입로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시정 조치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소음과 비산먼지 저감 대책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신동화 시장은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어야 한다"며 "구리 시민이라는 사실이 최고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