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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인천 남동구의회, 어린이 모의의회 개최…민주주의 현장 체험

논현초 학생 14명 참여…전동킥보드 안전·사이버도박 예방 등 정책 제안
실제 의사 진행 체험 후 의원들과 소통…"민주적 의사결정 배운 뜻깊은 시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2026년 제1회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논현초등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해 직접 구의원이 되어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실제 남동구의회 본회의 진행 방식에 맞춰 운영됐다. 학생들은 의원 역할을 맡아 자유발언과 안건 토의를 진행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의무화',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교육 필요성' 등 청소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모의의회를 마친 뒤에는 이철상·이학정·서주영 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의원이 되어 의회 활동을 체험해보니 매우 흥미로웠다"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회가 하는 일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동구의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모의의회 참가 신청은 남동구의회 의회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