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신규 철도망 구축에 대비해 미래 홍천역과 주변 역세권 개발을 위한 선제적인 밑그림 마련에 나섰다.
홍천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의 철도역과 역세권 복합개발 우수사례를 살펴보기 위한 공무 국외출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향후 들어설 철도역을 단순히 승객이 오가는 교통시설에 그치지 않고 생활과 관광, 상업, 교통 기능이 결합된 ‘머물고 싶은 체류형 복합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철도와 역세권 개발 경험이 축적된 일본의 다양한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홍천의 지역적 특성과 여건에 맞는 역세권 개발 모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출장단은 대도시형 입체 복합개발 사례를 비롯해 관광·상업 연계형,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상권 융합형, 미래 첨단산업 연계형 등 다양한 역세권 개발 현장을 살폈다.
홍천군은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역과 주변 지역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보행 동선과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시설, 지역 먹거리·특산물을 활용한 상권 조성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또 철도 이용객이 역을 단순히 거쳐 가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 머물며 소비와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류형 광장과 상업·관광시설을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볼 계획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향후 용문~홍천 광역철도 추진과 연계한 역세권 개발 구상에 활용해 홍천역을 새로운 지역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철도와 버스, 택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홍천역을 지역 교통의 중심이 되는 환승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역 주변에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관광 콘텐츠 등을 연계해 철도 개통 효과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개발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장용기 홍천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수집한 입체적 보행 동선, 교통약자 편의성, 지역 먹거리·특산물 연계 상권, 체류형 광장 조성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들어설 홍천역을 단순한 통과역이 아닌 청정 버스·택시·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가 연계되는 환승센터이자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복합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이번 일본 현장 조사에서 확보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분석해 홍천의 교통·관광·상권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역세권 개발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