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이날 교육과정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 솔터고는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인근에 위치한 운유고등학교(교장 이성미)에서 새 학기를 시작했다. 운유고 여유 교실을 활용해 현재 3학년은 전면 등교수업을, 1, 2학년은 격주로 등교수업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 솔터고, 운유고 담당자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효율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매주 긴밀히 협의하며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사 운영 컨설팅 ▲원격수업 운영 ▲수업 및 생활지도 ▲학생 통학 버스 ▲학생 및 학부모 소통망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학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돕고 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둘러본 후 “화재로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학생 수업과 학사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해주시는 솔터고와 운유고 모든 교육가족께 감사드린다”면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일 양주시청과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양주시청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업무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천보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에 따라 학교부지와 건물을 활용한 학생과 시민이 함께 하는 예술 공간이다. 2024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천보초 이전, 2026년 3월 완공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양주시청과 상호 협력해 학생과 시민 모두를 위한 예술복합 공간을 구축하고자 한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영재, 예술체험 교육을 위한 학생 교육 공간 ▲시민 모두의 삶의 예술 공간 ▲지역 연계 예술교육 ▲자문 및 전문가 참여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유학교에서 예술교육 저변이 확대되고 아이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예술을 통한 감성, 체육을 통한 체력, 교과를 통한 지성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 안 장소가 없으면 학교 밖을 활용하고, 학교 내부 역량과 학교 밖 역량을 활용해서 아이들이 더 하고 싶은 교육을 실현해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내 학교 대상 2024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감사 계획의 중점사항은 사업 중심의 선택·집중 감사로, 도교육청의 기관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자체감사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9개 교육지원청, 5개 직속기관, 899개 학교에 대해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교를 전년도 20%에서 배로 확대한다. 40%에 해당하는 355교는 학교 구성원이 스스로 점검하는 학교주도형 감사를 통해 감사업무 경감, 학교책무성 강화 등 예방 중심으로 감사를 시행한다. 또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특전 확대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사전상담 제도 홍보·교육 등을 추진한다. 소극적 업무처리 방지를 위해서는 ▲유형별 사례분석을 통한 일반적 기준 설정 ▲기관·일선학교 등 현장 안내 ▲감사처분기준 반영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규제 중심의 감사가 아닌 사업성과 중심의 감사를 추진하겠다”며 “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교권 회복을 강조해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교원보호 방안이 8대 정책으로 세분화 돼 본격 가동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13개 확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이관, 교원보호공제 사업 확대, 학교안전지킴이 확대,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등 교권 보호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6일 언론 대상 브리핑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 8대 정책으로 선생님이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육활동 침해행위는 2021년 539건, 2022년 799건, 2023년 1248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행정・심리 상담 건수는 2021년 1424건, 2022년 4393건, 2023년 9761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요구와 교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8대 정책을 추진한다. 이날 발표된 정책을 살펴보면 첫째,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기존 6개 센터에서 13개 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법률・행정・심리 상담 등 원스톱 지원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직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 사각지대를 상시 점검하고, 내부 제보시스템을 활성화해 공직기강 확립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잇단 공직자 비리 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도내 한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경우 육아휴직 기간을 이용해 부동산 경매 학원을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등 영리 행위를 해오다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모 교육지원청 소속 주무관은 초과근무 명령을 승인받은 후 근무지를 장시간 이석한 뒤 다시 사무실로 다시 돌아와 지문을 찍는 수법으로 약 50차례 이상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받아오다 적발됐다. 아울러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교육지역청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복무 점검을 실시했다. 이 기간 기관별 출퇴근, 유연근무, 출장·병가, 시간외근무 등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복무 관리 취약 분야와 미비 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도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 전환기 자녀를 둔 학부모 지원을 위해 ‘입학 전‧후 신입생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자녀 성장단계에 따른 학부모 역할 이해와 자녀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신입생 학부모교육은 학교급 전환기 자녀(예비 초1, 중1, 고1)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 및 학교 입학식, 학부모총회, 교육공동체 만남의 날 등 학교별 계획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육제도 및 경기교육 정책 방향 안내 ▲학부모 교육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학부모에게 올바른 자녀교육 정보 제공, 학교와 학부모가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 가정 내 인성교육 중요성 인식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말 2024년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부모, 학부모가 되다’ 안내서를 개발해 배포한 바 있다. 또한 관련 동영상을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에 탑재해 학부모교육 지원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교육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학부모교육 참여 및 자녀교육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인재개발국 구순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아이들을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동패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학교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 5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29개 강좌, 늘봄교실(구 돌봄교실) 8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늘봄학교를 본격 운영하는데 현장에서 잘 실행되면 아이들에게도 좋고 부모님에게도 좋다”라며 "늘봄학교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을 만한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선생님들께 수업 부담을 주지 않고, 학교 교육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운영되는지 현장 상황을 보기 위해 왔다”라며 "있는 그대로 설명해 주시고 문제점은 보완해 나가겠다. 처음부터 완벽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교직원들은 공간 부족, 프로그램 운영, 인력풀 확보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임 교육감은 "늘봄정책이 성공하려면 학원가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와야 하고 프로그램의 질이 좋아야한다”면서 "학원에서 하는 것 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5일부터 29일까지 학습관 1층 갤러리 윤슬에서 ‘그때 그 시절 교과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과 학부모, 어르신이 교과서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전시 작품은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교과서 65권과 미 군정기 국어 교과서, 백범일지 등의 영인본 35권 총 100권이다. 이 외에도 전시와 함께 추억의 옛날 교복도 입어보고 현장에서 즉석 사진기로 사진도 무료로 인화해주는 ‘교복입고 인생내컷’ 행사도 진행된다. 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교과서 전시회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교육과정과 시대상을 공유하면서 세대 간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습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책무성과 가정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인성교육 연수자료 6종과 영상자료 3종 등 학교급별 맞춤형 인성교육자료를 개발·보급했다. 해당 자료는 학교 상황에 맞게 편집할 수 있는 강의 자료 및 시나리오, 수어 통역 영상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수어 통역을 포함한 영상자료를 제작해 학부모 누구나 연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성교육 연수자료는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가정의 인성교육 필요성 ▲2024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방향 및 정책 안내 ▲학교급별 학생 특징을 반영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담았다.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학부모와 학교 인성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학교에서는 입학식,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 등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학부모 인성교육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GO3’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학교와 가정의 인성교육이 중요한 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4일 오전 10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해석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원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은, 2023년 말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24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원의 연구활동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받았었다. 이에, 연구원 전 직원이 지난 10년을 뒤돌아 보고, 2024년 1월 2일부터 2달간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했다. 비전 선포식은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종합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한 ‘발전방안 TFT의 추진 결과 보고’와 직원 대표가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다음의 6가지 비전을 새롭게 선언했다. -‘경기교육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개발하여 경기 교육 발전에 기여’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책무 충실’ -‘창의적이고 질 높은 연구를 통해 미래 경기교육정책을 선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 연구를 통해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 유인’ -‘경기교육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우간다 공화국의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와 교육 정보화 양해각서(MOU)를 4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우간다 공화국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국가 정책으로 디지털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의 선도기관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을 통해 우간다 공화국의 미래교육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도교육청은 24년부터 28년까지 매년 디지털 교육 관련 인프라 지원과 우간다 교원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지 연수와 컨설팅 등 종합 지원으로 우간다 공화국의 디지털 역량을 지원한다.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 사무차관 Ketty는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 디지털 교육이 우간다 교원과 학생에게 지원돼 교육 격차 해소와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가 간 우호적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며“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간다 공화국이 아프리카 디지털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들을 위한 가이드 영상’을 개발·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성사안의 민감성, 운영 경험 부족, 자료 미비, 복잡한 절차 등으로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이드 영상을 개발했다.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변호사, 성인권전문가가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가이드 영상은 성고충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성고충심의위원회 설치 취지, 활동 목표 ▲심의위원회 진행 순서 ▲심의위원회 준비를 위한 심의 자료 검토 방법 ▲당사자, 참고인 출석 진술시 유의 사항과 진행 방법 ▲심의와 결정의 방법, 유의 사항 등 내·외부 위원을 위한 안내와 위원회 간사들이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 양성평등담당자 협의회에서 영상 사전 공개 결과 영상의 완성도가 높고 현장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고 호평했다. 가이드 영상은 유튜브‘채널GO3’에 탑재해 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신속한 피해자 보호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성고충심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늘봄 집중지원교 975교에서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지역교육청의 늘봄지원센터 업무지원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4일 오후,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수원 능실초(학교장 김의섭)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늘봄교실과 신입생들이 참여할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교실을 둘러보며 업무 담당자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경기형 늘봄학교의 방향”이라고 강조한 뒤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제23대 이승희 교육장이 4일 공식 취임했다. 학교 현장이 우선이라고 생각한 이승희 교육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올해 3월 신설된 ‘과천율목초중학교’의 개교현황 점검 및 등교맞이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교육장은 모든게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다소 긴장한 학생들에게 교문앞에서 등교를 맞이하고 활기찬 인사를 건네며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개교점검이후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으로 복귀해 각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을 실천했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추구해 온 각종 교육 사업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 1989년 9월 교육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18년 9월 수내초등학교장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 3월부터 용인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및 교육국장을 역임했다. 소통과 협력을 중요하게 여기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승희 교육장의 부임으로 “꿈대로 결대로 미래를 여는 안양과천교육”이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법적 분쟁에서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악의적인 악성 민원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보호망 강화를 위해 지난 1일자로 행정법무담당관에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을 신설했다.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은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의 현장 밀착 법률상담 등 초기 대응 지원 강화 ▲정당한 교육활동 침해 중대사안 수사·조사 시 지원 확대 ▲악의적인 악성민원 법적 대응 등 학교가 교육활동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학사 1명, 변호사 2명, 행정직 3명 총 6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 중 발생한 법적 분쟁 시 교직원을 보호하는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보호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아동학대 등 사안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신고 즉시 피신고인 희망에 따라 사안 수사·조사 시 법률상담 지원을 위해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이 현장에 출동한다. 또 지역의 변호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692명을 공개‧경력 경쟁 등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공고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41명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615명,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5명,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1명 총 692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2명(일반 465명, 장애인 53명, 저소득 14명) ▲전산 20명 ▲사서 3명 ▲공업 17명(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4명) ▲보건 18명 ▲식품위생 12명 ▲시설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총 615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발표된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과목을 이수한 상업계고(관련학과 설치 일반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명의 수습직원을 선발한다. 6개월 수습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 대상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고등학교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를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한부모가족보호대상, 법정차상위 대상자는 도교육청 기준에 따라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 정보화지원(PC, 인터넷 통신비) ▲고교학비(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또는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교육비원클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예산을 약 455억원 편성했다. 24년 교육급여 교육활동비를 전년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초등학생 46만1천원 ▲중학생 65만4천원 ▲고등학생 72만7천원 연간 바우처를 제공한다. 지난해 교육급여 바우처를 지급받은 경우 2024년 교육급여 바우처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