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수납과 대청소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지난 1월 외부기관을 통해 발굴된 한부모‧기초생활수급 가구로, 가정방문 당시 부녀는 쌓여있는 짐을 피해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상태였다.
또한, 최근 아버지의 실직이 겹치면서 경제적 문제와 주거지 정리 정돈 및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만수2동 방문보건복지팀은 지난달 30일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했으며, 남동지역자활센터 커뮤니티케어사업단 10여 명이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내부 대청소와 정리수납을 진행했다.
또한, 책장 등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와 집수리 등 복지서비스 신청도 안내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