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지역위원장, 자유한국당 의회 파괴 폭거 규탄 및 공수처 설치 촉구 피켓 시위나서

2019.12.02 16:34:22

“기득권과 검찰특권 보호를 위해 국민을 저버린 자유한국당의 횡포 두고 볼 수 없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2일 오전 지역 시·도의원들과 함께 자유한국당 의회 파괴 폭거 규탄 및 공수처 설치 촉구를 위한 피켓 시위에 나섰다.


이재준 위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불거진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시도에 대해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고, 검찰 특권을 보호하는 일에만 급급해 국민과 민생을 볼모로 국회를 마비시킨 행태에 크게 분노한다”며 이는 “국민의 대의를 행사해야 될 입법기관이 최소한의 책무도 저버린 민생파괴 의회파괴 폭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공수처법 처리를 촉구하며 “각종 범죄에 휩싸이더라도 처벌받지 않는 지금의 검찰 시스템을 개혁하는 길은 공수처법을 입법하는 길 뿐”이라며 “국회는 검찰의 특권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입법기관으로서 책무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위원장은 지난 한 달 보름여 간 수원 곳곳에서 매일 아침 공수처 설치 1인 시위를 진행해 왔으며, 2일 오전 7시부터 성균관대역 앞에서 진행된 이번 시위는 수원지역 시․도의원들까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수원시민들의 공수처 설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방재영 기자 jnewstimes10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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